2002/08/19 (23:01) from 218.144.153.175' of 218.144.153.175'	Article Number : 121
상운 (rush1683@hanmail.net)	Access : 7743 , Lines : 23

스쿨장님 건강하시죠...

늘 하늘을 보며 산을 보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연락을 자주 해야 하는데...
대회에서 늘 좋은 결과 얻어시는지요?

전에 샾에서 본 아가씨 기억하시죠?
지금 서울에서 같이 있어요.
스쿨장님 저 이제 총각아닙니다. 법적으로만요......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성공하면 스쿨장님께 멋지게 찾아뵙고 싶었는데, 서울생활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연락 않다가는 스쿨장님께서 절 잊지않을까
해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저에게 섭섭한점 많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대구 가는길이 어려워요. 일도 일이고, 먼거리라서요...
가족이라는 책임아래 지금은 레져일은 하지않습니다.
그래서 스쿨장님께 연락하기 더 어려운것 같네요.
어린마음에 늘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하는일은 작은 건축회사에서 실내인테리어 배우고 있습니다.
간만에 인사를 드리는거라 말이 많네요.

스쿨장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연락자주 못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