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스쿨
| 2003/08/11 (01:14) from 211.109.168.65' of 211.109.168.65' | Article Number : 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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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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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6194 , Lines : 25 |
| 10년만에 처음 경험한 강한 태풍의 터블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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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구레오산활공장 기상은 특급태풍의 가장자리 2시경의 써멀타임 이륙장풍속은 18~24km 맑은 날씨에 써멀구름은 산정상 마다 곳곳에 조금씩 필무렵 기상이 좋아진다는 예보를 믿으며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상급자만 가능할 정도였다. 초보자를 대기시킨후 모두들 이륙하였습니다. 평상시에는 15km이상에는 비행하지않는 저희스쿨입니다. 모두들 매우 휘청거리며 어렵게 이륙하였고 순식간에 높이 솟아오르는 기체들을 보면서도 심하게 휘청거리며 이륙하였습니다. 첫번째 우측능선 끝에서 이륙장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리사이드 구역을 빠져나오는 감을 느끼며 어렵게 빠져나왔습니다. 다시 고도를 잡은 후 이륙장 200m정도로 이륙장 좌측능선을 거의 빠져나갈 무릅, 가자기 기체가 심하게 무너졌다, 평상시의 스타일대로 회복하는 순간 기체가 두조각이 날정도의 심한 충격이 느껴지며 왼쪽라이져의 악셀레터의 부품들이 붙어있는 재봉이 모두뜯어지며 벨트도 찢어져 버렸다. 상층의 바람은 약 35~45 정도로 느껴지며 어렵게 전진하며 방금의 충격적인 사태를 점검해보았지만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든 상태들이었다. 단지 바람이 많이 세다는 것만을 빼고는... 사무실에 돌아온 후 벨트의 인장 강도와 재봉의 인장강도를 태스트해보니 여늬 라이져보다 두배이상 튼튼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단지 한가지 다른점이 있었다면 접힐당시에 과거에는 무릎을 굽혀 악셀을 풀어주었는데 사고당시에는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는 것.(악셀20%정도) 왜! 그랬을까? 많은 비행경험을 하였지만 이러게도 강하게 구조가 파괴되는 경험은 처음이였다. 모든분들도 조심하시길.... *풍속 15이상에서는 가급적 비행하지마시길(써멀타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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