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6 (00:11) from 211.109.168.177' of 211.109.168.177'	Article Number : 1337
불새스쿨	Access : 6639 , Lines : 24

파도 1.5~4m의 날 문경에서는 비행을 ....

오늘은 광복절 (날짜생략)
배사장님과 김선생님 그리고 운전기사인 스쿨장, 이렇게 불새3인방이 아침에 문경으로 출발.

상주찍고 문경온천앞에서 삼계탕에다가 인삼주 마시고(선생님은 적당히 취하심) 이륙장으로 별로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몇명보이고 (맨날 뒤에서 사람 헐뜯는 나쁜사람, 여러분들도 싫어하시는 사람임) 못본척하고 올라감.

이륙장에서는 행글라이더가 2대 비행중이고 부메랑1대가 비행중이었다.
이륙장 풍속은 최대 34km.
많은 사람들이 바람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우리도 기다리고 있는 순간에 부메랑이 탑랜딩을 들어오다 심하게 굴렀다.

바람이 세기는 쎄다.
누가 글라이더를 보여달라고 한다.
비행하는것을 보여주기로하고 이륙하였다.
이륙은 쌈박하게 비행은 심플하게 스파이럴은 스피디하게 이륙장에 착륙은 새털처럼.

이렇게 1시간여를 비행하고나니 많은 차량들이 윈드더미를 보고 비행하러 올라오는 것을 보며 차를 가지고 내려왔다.

김선생님은 2번째 이륙하여 종횡무진 주변산맥이 좁다고 날아다니신다.
DHV2 기체라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강풍에 스피디한 비행을 즐기고 계신다.

역시 스포츠맨은 맨이다.
선생님의 착륙은 행, 착륙장으로 결정하여 착륙들어가시고 우리는 휴게실에서 맥주와 아이스크림으로 목을 축인후 대구로 돌아왔다.
대끼리가 없어 심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