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꾸나
(loveisviolet@hanmail.net)
| 2002/09/18 (17:45) from 211.199.60.179' of 211.199.60.179' | Article Number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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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꾸나
(loveisvio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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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7185 , Lines : 43 |
| ^^이제 나두 불새 식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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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7일 이제 막 가입한지라 패러글라이딩에 대해서 무지하게 무지함..^^;; 청도..고수부지.. 호칭을 어케해야 할지 난감했지만..여기선 스쿨장님으로 통하군요 여하튼 스쿨장님..몇몇분과 글구 멋진 언니 한분.. 봉고차를 타고 남산(?)으로 향했다..보조석에 앉아서...... 꼬불꼬불 하고 끝도 없이 이어질것 같은 길을 스쿨장님은 무지 wild하게 운전하셨당.........하늘 한번 날아보기전에 벌써 정신이 하나도 없다..속도 않좋다. 에궁^^;;.............드뎌 도착한 정상..장비들은 왜그리도 무거워 보이는지. 다행인지라 들라고는 않하시구..^^아이~조아라 언젠가 TV에서 본 모습은 장비를 메고 열심히 뛰던데..그러다가 날아가궁.. 그런게 없네? 내가 이렇게 무지 하단 말인가..도대체 내가 뭘 본건지.. 여하튼 팬덤으로 첨으로 하늘을 나를 순간이다.. 헬멧착용..관절보호대 착용..이상무.. 열심히 뛰라고 하신다..뛸곳도 없는데..바로 앞이 낭떠르지니.. 이야~~드뎌 날았다.. 체중을 이동해서 방향을 바꾸는걸 가르쳐 주셧다..신기히다..하나도 안무섭다.. 이런 내가 더 신기하다..하긴 번지점프도 한 내가 아니던가..!! 기체가 올라가고 내려 가는것도 느낄수가 있다..나 정말 소질 있나부다..^^ 저 밑 이륙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도 열심히 흔들어 주엇다..이런 여유까지나..^^ 스쿨장님이 청도를 내려 보라신다..정말 전체가 한눈에 다보인다..우와~~ 정말 높이 떠 있나부다..내차가 정말 조그맣게 보인다.. .............알고 보니 내차는 티코인것이었다^^;; ........... 스쿨장님이 또 뭐라 물어신다..하나도 귀에 안들어온다.. 뭔일이여........멀미가 날려고 한다...워메 죽겠는걸..근데도 쿨장님은 자꾸 뭐라 그러신다..에구 에구 죽겟다..정말 돌아가시겠당..... 이런날 보시고 쿨장님은 참으란다 어쨌던 참으라신다....(내려와서 하시는 말씀..내가 멀미하면 뒤에서 다 뒤집어 쓰신다구..^^;;) 어쨌던 열심히 기도 했다..오~주여~~~~~~~~~~~멀미 안나게 해주세요.. 만약에 .........?....하면 웬 행인이 날벼락 맞겟지..생각만 해도 끔찍하당. 근데 어찌된일인지 속이 편안해진다...이제 살겟당.. 잠시후 착륙을 시도햇다..앉으란다..앉았다.. ^^무사비행 끝...근데 걱정이다 또다시 그렇게 멀미 날려고 하면..정말 큰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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