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7 (11:45) from 61.255.217.137' of 61.255.217.137'	Article Number : 168
대낄	Access : 5834 , Lines : 23

Re: 양산 오봉산 좋았지?

그날 워낙에 좋은날씨에(일기예보보단) 청도와 몇군데는 대박이 터지는 날이
었다고 폰에 수북히 문자가 날아와 있더라.

그 좋은날씨에 좋은님들과 양산 오봉산에서의 비행이라......좋았겠다~!
그날 나는 서울 잔치집에 영감님들 모시고 다녀오느라 파김치가 되었다.

이제 나도 입교하였으니.....서로간의 유대관계(비행기술적)를 돈독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보조없이 이,착륙이 되면 아마도.....빠른시일내에 같이 비행하게 된다면
짱님이 비행중이라면 내가 자네를 하늘로 뛰워놓고 시원하게 열비행에 입문
시킬껑께....째매만 기다리라.
그리고 같이 하늘에서 조우하여 열비행의 기분을 만끽하면서 화악산도 밟아
보고 용각산도 밟아보고....밀양땅의 냄새도 맡아보도록 하자.

어제는 사부에게 보고만 하고 얼렁 김선생님과 원정산에 도둑비행을 갔었다.
달구벌팀과도 만났고....그러나 사부님의 염려대로 열은 별로였다.
겨우 800~900 정도의 고도에서 생노가다만 열심으로 했다.

오늘은 우얄랑가 모르겠다.
사부는 요즘 대회개최준비 관계로 째메참 바쁜모양이더라.

하여간 운기조식하여 산에서...그리고 하늘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