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9 (14:52) from 211.245.145.139' of 211.245.145.139' Article Number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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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일지 임다~~~12월 28일 일요일 2회~3회비행
12월 28일 일요일
비행장: 청도 원정산
날씨: 맑음, 바람도 잔잔함.
스쿨장님, 대낄선배님, 명석형님, 경미누님...

<2회 비행>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잔잔하고 나같은 초보가 비행하기는
좋은 날씨다...
물론 긴장이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대감이 두배는 많았다...^^
오전에 청도로 출발~~~ 처음 밀양 춘복광산 인가로 향했는데,
청도에 도착해보니 다른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그래서 청도 원정산에서 비행을 하기로 결정...
차를 타고 이륙장으로 출발~~~
이륙장에 도찯하니 아무도 엄꼬 우리팀이 1등.
기분은 좋더만^^
제일 먼저 세팅을 하고 1등으로 이륙을 했다...
학교에서 공부로 1등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기분업~ㅋㅋㅋ
일단 착륙장을 확인하고 스쿨장님의 지시사항을 듣고
힘차게 도약...
이제 두번째지만 하늘을 난다는건 보통기분좋은 일이 아니다.
무전으로 스쿨장님의 유도를 받으면서 처음 뵜던 1번 착륙장으로 지입.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잠시지만 하늘에 떠있는동안 추운줄도 모르고
착륙을 신경쓰다 보니까 어느세 착륙장 상공이었다.
고도가 좋았기때문에 상공에서 8자 비행을 하면서 고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착륙장으로 진입해 들어갔다.
내가 본 이륙장을 좀지나치긴 했지만 사뿐히 착륙에 성공했다.
(물론 혼자 생각) 근데 착륙방향이 약간 틀어지고 말았다.
대구 방향을 보고 내렸어야하는데...ㅜㅜ
그래도 나름대로 원만한 비행이었다.
다음에는 좀더 낳은 비행을 기대하면서 2회 비행일지를 마감한다...

<3회 비행>
2회비행을 마치고 착륙장에서 기다리면서 다른 분들의 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다들 하늘에 떠있는 모습이 어찌나 여유롭고 멋있든지,
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같았다...
나는 언제 저렇게 비행 할수 있을지? 부럽기만 하다.
아무튼 부지러히 연습하고 배워야겠다.
기체를 들고 둔치로 이동해 트럭을 타고 다시 이륙장으로 이동했다.
이제 비행은 못 할거라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허접하던 2회보다는 잘 해야지 했는데...왠걸?
비행준비끝... 그리고 스쿨장님의 도움으로 이륙을 시도 했다.
근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패대기...ㅜㅜ
여러바퀴 구르면서 왜그랬을까 생각해봤다.
기체를 접고 다시 올라왔을때 스쿨장님의 한 마디로 인해서
그이유를 알게되었다.
너무빨리 하네스에 앉아버린 것이다.
설명을 듣고 다시 출발을 시도 했다.
이번에는 진짜로 끝까지 달렸다. 그리고 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 크게 쉼호흡을 하면서 자세를 바로 잡았다.
앞서 비행을 해봐서 그런지 마음은 한결 가벼웠다.
2회비행때하고 같이 착륙장을 바라보면서 서서히 접근을 시도했다.
2미터 높이에 도착했을때 100%...
사뿐히 내려앉았다. 이번에는 방향도 정확히 대구 방향이었다.
착륙을 하고 나니까, 구르면서 입은 무릎의 타박상의 아픔이
싸~~~악 가시고 없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할때는 3회비행이 훨씬 좋았다.
앞으로는 이런 기분을 자주 느끼고 싶다.
끝으로 오늘도 비행하도록 도와주신 스쿨장님 고맙습니다.
담번에 더 잘 날아야지하고 다짐 하면서 비행일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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