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길이여~!
| 2003/01/17 (18:22) from 211.187.42.56' of 211.187.42.56' | Article Number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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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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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5892 , Lines : 42 |
| 03년 5회비행(용각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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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자 : 스쿨짱, 김 선생님, 대낄 풍속(향) : 10키로정도 남서,서 곧 구름이 덮일것 같은 날씨에 하늘엔 새털구름만 깔려있었다. 간만의 용각산 비행인지라... 이륙장에 올라 착륙장을 내려보니 가슴이 훤히 뚫리는것 같다. 비행을 못하더라도 이륙장구경만 해도 이러한데... 1번타자로 선생님 나가보지만 별로 맛이 없어보인다. 2번타자로 나가 우측 골로 쳐들어가니 강력한 상승이 이루어진다. 애초에 맘 먹었던 곳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몇번의 서클링으로 산불감시 초소를 올라타고 왼쪽을 보니 포기한줄 알았던 선생님이 고도를 잡아 이륙장 좌측으로 공략하는 모습이 보인다... 의지의 한국인 의 표상을 보는듯 하다. 3번째 스쿨짱의 이륙이 보이지만...상승은 없고 하강만 있어보인다. 에궁~! 노가다 한참 하게 생겼다. 나도 선생님과...스쿨짱과 어울려 이륙장 좌측능선에서 놀고....누군가 사진을 찍는것 같다.. 비행사진이 한장도 없는게 생각이 나서 이륙장 앞을 몇번이고 배회를 해본다...찍혔을라나? 모두들 우측 주봉을 공략한채....서클링중에 선생님이 용암온천으로 공략 해들어간다....다들 그쪽으로 고고~! 릿치를 타면서 용암온천까지 와서는 좌측 능선을 공략해보고싶은 충동이 일어난다....일단 고도획득을 해놓고 생각하자며 고도올리기에 바쁘다. 좁은 지역에서 3대의 기체가 같이 서클링하자니 번거럽다. 스쿨짱이 먼저 이륙장으로 유턴한다....이러면 계획에서 어긋나는데.. 툴툴거리며 따라 나선다. 처음 열을 만났던곳에 도착하니 어김없이 올려준다. 다시 서클링하여 주봉을 올라타보고...하릴없이 좌,우측을 서성여 보는데 스쿨짱의 착륙장행이 보인다. 오늘도 어지간히 비행을 했다. 멀리 비구름 비슷한게 쳐들어오는게 보인다.... 착륙장 상공에서 고도처리용 한쪽날개 완전접기를 실행 해보고 간단한 스파이럴로.....착륙..~! 아마 내일과 모래는 좋은 기상이 예상된다...(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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