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9 (14:19) from 115.94.6.212' of 115.94.6.212'	Article Number : 3013
미스터 박	Access : 19012 , Lines : 37

2014-03-08 교육비행 미스터박 청도원정산 고도 1,190m

http://gopara.tistory.com/329

3월8일 비행교육일지

청도에서 팀장님과 첫비행

이륙전 기체는 U자모양으로 펼처야하며, 찌그러짐이 없이펴면 더 좋고, 날개를 세웠을 때 캐노피 앞부분이 바람을 마주보는 방향을 정풍방향이라고 한다.

바람을 기다렸다가 팀장님의 지시에 맞춰 “뛰어”라는 구호와 같이 상체는 45℃ 시선은 전방

주시 힘차게 계속 뛰쳐나간다. 팀장님의 지시에 앉아, 안전줄 잡으라는 말이 나오기전까

진대기.

비행시 주의 사항으로는 브레이크는 어깨선까지만 당기며 머리,몸의 체중을 이용해서 방향 전환을 해야 한다.
과도하게 조작을 할 경우 캐노피 한쪽이 찌그러져서 추락하는 위험성이 있으니 항상 주의 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착륙시 주의사항으로 고도처리를 해야할 경우 착륙의 3단계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착륙장 위에서 8자비행을 시작한다

두 번째 고도를 완벽히 다운시킨후 10m고도일 때 라스트 어프로치를 한다

세 번때 2m고도에서 완전한 실속을 걸어준다.

전봇대, 큰나무를 기준으로 거리를 계산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바람의 영향을 받아서 착륙지점

과 동떨어졌을 경우 비상착륙장을 물색해서 착륙해야 한다.
(도로에 착륙하게 될 경우 육성과 손짓으로 자동차를 견제해야 한다)

느낀점: 이륙전 활공장에서 바로본 지상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첫 교육비행이라 부푼 설레임을 감출수 없었다.
비행중 식사조절로 인해 속이 메스꺼웠지만 비행하는 동안 즐거웠다.
서멀을 할 때 체중을 실어 방향전환 할 때 저도 모르게 반대쪽 손잡이를 잡고 있어 방향전환이 순조롭지 않았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착륙 후 다시한번 더 비행을 하고 싶었지만, 속이 좋지 않아 한번 더 비행을 못한 것이 여운이 남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조금더 몸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장님 금일 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