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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08 (20:16) from 211.33.66.187' of 211.33.66.187' | Article Number : 2925 |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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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7944 , Lines : 43 |
| 아름 다운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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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 향기처럼... 불새 가족님들 편안한 하루 보냈나요? 이젠, 아침 저녁으로 살갗에 스치는 서늘한 공기에서 가을이 자꾸 깊어 짐을 알 수 있지요. 밤은 길~~~~어지고.. 그만큼 낮은 짧아지고... 전며칠전 강변 코스모스에 취해 자전거로 두시간가량을 달려봤어요 하늘은 누군가가 파란물감을 뿌려놓은듯 하얀색을 칠해놓은듯 얼마나 맑고 청명하던지 하마터면 집에돌아오는것도 잊을뻔 했어요..... 활짝 열고 지내던 문도 어느새 바람이 들어올까? 싶어 꼭꼭 닫고... 계절의 변함을 어쩔 수 없어 그 누구도 막지 못함이 어떤 날은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을의 짙은 향기 그리고 아름답고 높은 하늘, 풍성함이 가득한 들녘.. 그것들이 이 가을을 더 가슴 벅차게 하는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 회원님 가정에도 짙어가는 가을 향기처럼 사랑과 행복 듬뿍 걷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불새 가족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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